[목포시민신문]목포시민신문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대상에 세 번째 선정됐다. 2005년부터 시행된 지역신문발전법 시행 이후 2008년 2009년에 이어 올해 다시 우선지원 대상 신문사로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자로 목포시민신문 등 68개사를 선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올해 목포시민신문 등 주간지 40개사와 일간지 28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초 지원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1월 4일부터 8일까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우선지원대상사를 확정해 공정성을 확보했다.
선정된 지역일간지 및 주간지 68개사는 앞으로 지역신문발전지원법이 정한 원칙과 방법에 따라 취재지원과 구독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병동 위원장은 "사업 검토, 심사 기준안 마련, 서류심사와 실사 그리고 평가에 이르기까지 촌음을 아껴가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노력했다"며 "그 결과 예년보다 우선지원 대상사를 확대ㆍ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사업설명회는 3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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