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37회 군민의 날 수상
영암군은 지난 22일 군청 낭산실에서 영암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주)스마텍 회장인 문동완(64)씨를 군민의 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개발 분야에 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된 문 회장은 영암읍 장암리 출신이며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과 효행실천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그동안 △인재양성을 위한 군민장학금 기탁 △지역 및 고향마을 발전에 기여 △지난 30년간 전국각지를 돌며 수집한 수석 116점을 영암군에 기증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역사랑을 펼쳐왔다.
특히 출향기업인, 중앙부처 주요공직자들과 가교역할을 담당하여 지역발전과 국비 확보에 기여해 오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에 대한 헌신적인 공로가 높은 분들에 대해 엄격한 기준으로 군민의 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의 상은 ▲교육문화부문 ▲체육진흥부문 ▲사회복지부문 ▲지역개발부문 4개 분야 중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군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매년 선발 시상하고 있다. 한편 시상은 오는 30일 제37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영암/김기창기자
저작권자 © 목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