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기호1번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 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은 윤석열 정권 심판 열기를 입증한 결과다”고 밝혔다.
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에 치러진 목포지역 사전선거 투표율은 총 선거인수 181,418명 가운데 71,170명이 참여해 투표율 39.23%을 기록했다. 지난 21대 총선 목포지역 사전투표율 38.49%보다 높은 수치다. 전국 평균은 31.28%보다 높은 수치로 목포 유권자들이 국회의원 선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이 전국 17개 광역 시도별로 보면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집계됐다. 전남의 사전투표율은 41.19%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40%를 넘겼다. 54.81%를 보인 신안군의 사전선거는 전국 시군구 기초단체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이 같은 높은 사전선거 투표를 두고 지역 정치권에서 전국적으로 거세게 불고 있는 윤석열 정권 심판 열기가 지역에서도 불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분석을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는 “투표용지는 종이로 만든 탄환과 같다”며 “경제폭망 민생파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이 후보는 사전투표일 첫날인 5일 용당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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