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 25명 참석, 감사의 마음 나누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 가져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시 원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1일 관내 식당에서 2019년 후원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 등 원산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후원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그동안 취약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을 함께 나눈 지역 기업인, 소상공인, 단체, 시민 등 25명이 참석했다.
원산동 후원자들은 2019년 동안 사각지대, 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취약계층 412가구 및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17개소에 돼지고기, 쌀, 라면, 빵, 생닭, 상품권 등 생필품 총 82회 후원(환산가액 39,481천원)하였다.
또한 물품제공뿐만 아니라 이발, 청소, 전등교체 등 자원봉사를 제공하여 원산동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김은희 원산동장은 “한 해 동안 나눔과 자비의 정신으로 봉사와 후원을 실천한 원산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미순 회장, 샤니빵 김민진 대표 외 24명의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들이 더욱 늘어나 이웃사랑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따뜻한 원산동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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