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단상-이기식 웃음박사] 山이 내게로 오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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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이기식 웃음박사] 山이 내게로 오라 하네!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1.12.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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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불청객 감염병에 세상이 힘들고 어지럽다.

잘못된 악습이 지속되면 생활속에 당연한 습관으로 되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불결한 예감도

든다. 이것 또한 우리가 겪어야 하는 운명이 된다는 것에 다소 우울함이 스쳐 간다.

이런 한 격동기가 길어지면 사람들은 마치 감염병 바이러스의 직간접적인 패해 들을 국가의 탓으로 돌리며 갈등의 요소로 각인 되어질 것이다. 현명한 대처가 절실하며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갈등 요소가 증폭되는 것은 당연하며 훗날 대중적 폭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오싹한 생각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일 것이다.

사회적 합의 그리고 화합의 물결로 전향해야 하는 우리의 지혜가 간절하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이 말은 현 시기에 적절치가 않다.

사람들은 흩어지고 있다. 가정에서 이나 들로 그리고 바다로 현재는 자연 속 터전이 매우 분주하며 마치 전쟁터에 피난을 연상케 하는 모습들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을 한다는 의미로 인정되고 있다. 캠핑족이 확산 되면서 장박(장기간 캠핑)이라는 용어를 만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속으로 내 몸을 이동시킨다. 마치 자연이 생각하지도 않은 선물을 우리는 우리가 자진해서 주라고 한다.

지금 우리의 자연은 울고 싶을 것이다.

행복한 집을 마다하고 주택 형태의 모형인 텐트를 가지고 속으로 입소한다. 자연은 언제든지 사람들을 맞이한다는 자연 속 의 본질을 우리는 잘 활용하고 있는 듯하다. 등산을 하는 사람들을 비롯한 나머지, 이제는 속에서 잠을 잔다. 감염병 바이러스를 피하기보다 결국 사람들을 피하는 것이라고 해석이 된다.

그러면 자연 속 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은 무엇일까!

인간은 을 좋아하는 본질의 DNA가 있다고 한다. 하버드대 에드워드 윌슨 교수팀은 바이오필리아 라는 가설로 설명하는데 인간은 아프리카 우림에서 살던 유인원이 땅으로 내려와 세계로 전파하는 포유류이고 아프리카 대자연에 원초적인 사랑이 새겨져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마치 을 오르면 힘들어도 정상에 도달하여 온몸에 느껴지는 에너지를 우리는 호연지기라고 표현을 한다. 곧 호르몬의 영향이 지배적이 다고 말 할 수가 있겠다.

질병이 발생 되면 우리는 곧 을 오르고 그곳에서 며칠을 지내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동방견문록의 해석이 존재한다. 실제 등산을 하고 나면 베타 엔돌핀이 20% 이상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이러한 효과는 뇌 기능의 활성화 그리고 긍정에너지를 구사하는 데에 순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과 바다의 자연은 우리에게 너무도 큰 에너지를 제공하는 것처럼 조건 없는 선물 또한 아깝지 않다.

누구든지 선물을 받으면 감동과 감사함을 느끼지 않은가!

우리에게 치유적인 삶의 힐링 터전을 제공하는 대자연의 을 우리는 아끼면서 활용해야 한다는 문화가 우선 적으로 형성되어야 한다. 사람들은 이 속 문화를 형성해야 하며 지속 관리하는 덕목이 중요하다.

고요한 속에 작은 조명을 켜고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모닥불을 바라보면 지난 아픔은 자연적으로 해소될 것이다. 이게 바로 진정한 힐링이 되는 것이다. 지쳐있는 우리의 몸 그리고 힘든 정신적 고뇌를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는 휴식처 바로 대 자연 속의 은 늘 우리 곁에 있었다. 늘 곁에 있었던 자원이기에 우리는 중요한 가치를 못 느끼고 살고 있지 않았는지. 감염병에 대 혹사를 치르고 있는 현상에서 방패 역할과 힘들어하는 내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대자연은 언제나 우리에게 따뜻한 어머니 품이라고 말하고 있다. 작은 행동이라도 쾌적한 환경 그리고 오염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우리들의 작은 보답이 아닌가 싶다.

이번 주말도 나를 반겨주는 가까운 속을 오르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려 한다. 조건 없이 나를 반기는 대 자연속 힐링 삶은, 너 가 있기에 가능하다. 이 주는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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