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김영록 도지사가 민선8기 첫 광역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서 전국 1위를, 김대중 도교육감은 2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7월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 따르면 김 지사는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71.5%를 기록하며 17개 시·도지사 중 1위를 기록했다. 김 지사는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긍정평가가 70%를 상회했다.
민선5기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을 대상으로 교육행정수행을 얼마나 잘하는지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김광수 제주교육감의 ‘잘한다’라는 긍정평가가 59.3%로 집계되며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김대중 전남교육감(58.8%)이 각각 차지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 기본소득 도입 등 정책 행보 속에 큰 잡음과 갈등이 없는 점이 여론에 긍정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이번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5.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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