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도의원 눈에 띄네]박문옥 도의원, 발로 뛰는 현장행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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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도의원 눈에 띄네]박문옥 도의원, 발로 뛰는 현장행정 눈길
  • 류용철
  • 승인 2022.08.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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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박문옥 도의원의 최근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 내 주요 사업현장 곳곳을 누비며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박문옥 도의원은 지난달 19일 도민안전실 업무보고 과정에서 위험등급을 받은 공동주택에 대해 도의 무관심을 질타한 것과 관련해 전남도·목포시 관계자와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 도의원과 전라남도 사회재난과, 목포시 건축행정과, 전라남도 안전관리 자문단(건축·소방·전기) 관계자는 목포 관내 재해위험 공동주택을 찾아 시설물의 상태와 주거 안전상 위험요소 등을 점검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실제 건물 곳곳에는 성인의 손이 들어갈 정도의 깊은 균열이 발생했고 계단 난간의 부식은 물론 창호가 이탈돼 있었으며 전기가 흐르는 전선은 전출 세대의 계량기함에 노출돼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었다.

박문옥 도의원은 “전남도에 존재하는 위험(E)등급 공동주택에는 주로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독거노인가구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안전에 있어서는 모든 도민이 차별받지 않고 살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만규 전남도사회재난과장은 “목포시와 협력해 정밀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필요한 재원은 전남도가 함께 보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 관계자도 “위험 시설에서 주민들이 생활하지 않도록 진단 결과에 따라 조속한 이주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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