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김인서기자]지난해 전남 소방공무원은 하루 평균 417회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전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소방 활동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화재·구조·구급 등 출동 건수는 모두 15만2천972회였다.
화재는 2천423건이 발생해 108명(사망 21명·부상 87명)의 인명피해와 152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발생 건수는 2015년보다 224건(8.5%) 줄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1천443건), 발생 시간대는 오후 1~2시(375건)가 가장 많았다.
119구조대는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3만1천45회 구조출동으로 도민 4천945명을 구조했다.
구급대는 7만5천49회 출동으로 7만8천151명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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