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 신청사 준공
상태바
목포경찰서, 신청사 준공
  • 이효빈
  • 승인 2017.08.23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본에 충실한 인권경찰로 시민 안전 확보 최선”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목포경찰서가 주민대표 등 200여명과 경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현 정부의 국정철학에 걸맞게 목포시민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고, 테이프 커팅식에는 주민대표를 참여시키는 등 시민이 목포경찰의 주인임을 선언했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경찰홍보단의 축하공연과 준공에 기여한 기업 및 경찰관에 대한 표창수여, 주민들과 함께 청사를 둘러보고 다과회를 열였다.

목포유달경기장 옆 대지면적 1만 8880㎡, 총사업비 403억원을 들어 지하1층, 지상6층의 본관과, 지상 4층의 방순대 등으로 구성된 신청사는 2015년 7월 8일 착공해 지난달 27일까지 21개월만에 준공했다.

특히 신청사는 목포 구도심과 신도심을 아우르는 적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동안 구청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196대의 넓은 주차장, 민원인의 산책로, 주민 친화적 담장 등을 설치했다.

또 피의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유치실을 각 실로 설치하는 등 피의자의 인권까지도 고려한 경찰서이다.

목포경찰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둥100개를 설치해 예향의 도시에 걸 맞는 디자인으로 외관적으로도 아름다운 경찰서로 손꼽힐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규 경찰서장은 “노후화 된 목포경찰서의 신청사 준공으로 목포 신안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 및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본에 충실한 인권경찰로서 시민안전을 확보하는 수호자의 역할에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효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