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당 지도부 목포로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목포사무실을 개소하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층 확대에서 나서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7시 열린 사무실 개소식에는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비롯해 노회찬 원내대표, 심상정 전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목포시 백년대로 270 문성빌딩 4층에 마련된 사무실에는 정의당 전현직 대표단이 함께하는 데는 지방선거를 5개월 앞둔 시점에서 지역의 지지층 확보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례대표인 윤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박근혜·최순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윤 의원 측은 이날 개소식에 당 지지자와 일반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정권교체를 넘어 정치교체를 통해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목포에서 그 여정을 시작한다"며 "진보정치 1번지 호남에서 정의당을 제1야당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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