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 권다영, 도지사배 공기소총 한국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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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 권다영, 도지사배 공기소총 한국新
  • 이효빈
  • 승인 2018.03.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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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세한대 권다영이 도지사배 전국 사격대회에서 공기소총 개인전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전남도체육회는 26일 나주국제사격장에서 22~ 26일까지 전국 134개팀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8회 전남도지사배 전국 사격대회에서 권다영(세한대 3년)이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47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는 권 선수는 이번 여자대학부 개인전 공기소총에 결선에서 244.5점으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종별에 출전한 이정은(세한대 1)도 221.2점을 쏘며 동메달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신기록을 달성한 권다영은 "그동안 많은 훈련을 해 왔는데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이번 계기를 토대로 세계적인 사격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다영과 이정은을 지도한 정재운 세한대 사격부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과 정신력 훈련을 집중 지도해 왔는데 덕분에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선수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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