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마의 변
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종범입니다.
저는 20년 전, ‘희망이 넘치는 목포, 행복이 가득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목포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던 굳은 결심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시련과 도전이 있었지만 오로지 시민들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많은 일들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헤쳐 나왔습니다.
저 배종범은 1998년 제6대 목포시의회에 입성해 4선 시의원을 지내고 제9대 전․후반기 시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0대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청렴하고 소신있는 정치를 펼치며 전라남도의 발전과 목포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도의회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여왔습니다.
지금은 소신과 원칙으로 오로지 지역민을 위해 일할 지역 정치인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도민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빠짐없이 듣고 충실하게 대변하는 도의원으로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도민의 뜻을 잘 받들어 도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주요 경력 및 이력
- 전국 택시노동조합연맹 제1, 2대 전남지부장
- 목포시 노동자회 회장
- 목포 민주시민운동협의회 공동의장
- 국제와이즈맨 한국 남부지구 서해중지방장
- 목포 환경운도연합 정책 자문위원
- 재단법인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
- 6·7·8·9대 목포시의원(4선)
- 제9대 전・후반기 목포시의회 의장
-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 회장
- 국민생활체육 목포시 무예타이 연합회 회장
- 제10대 전라남도의원(현)
- 제10대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현)
-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현)
- 대표 공약 3가지?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입니다.
교육‧문화공간으로서의 필수요소인 도서관 등 간접교육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어 지역구내 도서관 등의 건립으로 지역주민들의 지식정보 접근성보장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보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충분한 교육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대화와 협력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여성들을 위한 통합문화공간 확충입니다.
최근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늘어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여성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여성 건강문화‧지식확산‧여성일자리 네트워크 확충을 위한 여성들을 위한 통합문화공간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노인복지시설 확충 및 지원입니다.
지역구내 65세이상 고령자는 해년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나 체계적인 노인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복지관이 부족한 실정이므로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 시킬 수 있는 노인복지 관련 인프라 확충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근로자들의 복지・문화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목포시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이 부족하여 당연히 누려야 할 권익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복지시설 조성은 단기적으로는 예산 부족 등 그 부담이 따르지만, 장기적인 안목에서 바라보면 경제․사회활동의 참여기회 확대 및 근로의욕의 증진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후보자가 생각하는 목포 지역 현안은
먼저 관광인프라 경쟁력 부족을 꼽을 수 있습니다.
편리해진 교통의 영향으로 제주나 홍도, 흑산도를 오가는 관광객은 해마다 늘고 있지만 관광인프라 경쟁력 부족으로, 목포는 거쳐 가는 도시로 전락했습니다.
관광객이 머물며 소비할 수 있는 가족·체류·종합휴양 개념의 대규모 관광자원 확충, 지역 내 관광자원 간 연계체계 확대 등 실질적인 상품 개발을 함으로써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취약한 산업기반시설입니다.
목포시 관내에 조성돼 있는 산업기반시설은 준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산업기반시설로 건축, 도로, 기반시설 노후화 및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도시 재생사업을 실시하여 노후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주차장, 하수도, 편의시설 등 부족한 시설을 보완 설치하여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여야 하겠습니다.
셋째, 원도심과 선창경기 활성화입니다.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원도심 공동화로 인해 목포 경제의 디딤돌인 선창권이 쇄락하고 소상공인의 경제활동까지 급격히 위축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현재 유달산과 고하도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포함한 유달산 정비사업과 수산 건어물 상가 특화, 수산종합시장 시설 현대화, 항구 축제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상권 활성화, 새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원도심과 선창 경기가 살아나야 할 것입니다.
- 도의회 4년 동안 목포 발전을 위해 한 일
가장 큰 성과로는 목포 부흥동주민센터 옆에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생활 공간인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한다는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약 24억 6천만원이 투자되는 이 시설은 부지 2,500㎡, 연면적 1,200㎡로 지상 3층 규모로 청소년 상담소, 북카페, 다목적 공연장이 설치 될 것이며, 유일하게 청소년 공간이 없는 하당권역에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문화 창작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입암산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여가선용을 위한 공원조성과 부흥‧신흥동의 아파트 환경정비 및 기능보강, 지역상권 및 노인복지시설의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CCTV 등) 설치, 초‧중학교 운동시설 환경 개선 등에 총 2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주민들의 보다 나은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 섰습니다.
제10대 전라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전반기에는 건설소방위, 예산결산특별위 위원으로 노동자·농어민·서민을 위한 민생예산 확보, 안전한 전남 구현에 힘썼으며,
후반기에는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도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 맑고 건강한 도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환경 조성 등 현안 해결에 역점적으로 앞장섰습니다.
특히, 도민을 섬기며 도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으로 전국 최초로 만든 ‘전라남도 소방공무원의 근무에 관한 조례’를 비롯하여 ‘전라남도 100원택시 운영에 관한 조례’, ‘장애인가정 지원 조례’, ‘치매관리 및 지원조례’, ‘전라남도 강하천 살리기 지원 조례’, ‘전라남도 5․18민주화 운동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하며 소신있는 의정활동에 치중해 왔습니다.
그리고 의정활동 중 △2016 코리아베스트 의정 대상 △2017년 5․18 공헌패 △2017년 글로벌 新한국인 대상, △2017년 대한민국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2018년 강・하천살리기 공로패를수상하며 도의원으로서 지역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에 노력한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합니다.
- 목포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
지난 20년 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열정을 보내주신 목포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의원직은 감투가 아닙니다. 이 자리는 오직 저를 믿고 아껴주신 주민들께서 맡겨주신 자리입니다.
저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역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지난 20년간의 의정활동을 소신껏 펼쳐왔습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가장 어둡고 소외된 곳부터 관심을 갖고 다가갔고, 주민의 이야기라면 사소한 부분 하나까지도 진심으로 귀 기울여 들었습니다.
사목지신(徙木之信)의 마음가짐은 앞으로도 제 정치철학에 변함없을 것입니다.
지역민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 지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 능력이 검증된 사람, 무엇보다도 목포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 주십시오.
저 배종범은 전남과 목포, 신흥동, 부흥동, 부주동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이바지하여 목포 시민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리=이효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