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목포지역 당선자 '자정결의'…"기득권 내려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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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목포지역 당선자 '자정결의'…"기득권 내려놓겠다"
  • 류용철
  • 승인 2018.06.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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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기득권을 내려놓겠습니다. 이권에 절대 개입하지 않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가 18일 6·13지방선거 목포지역 당선자 자정결의대회를 갖고 목포발전을 위한 인사청탁 근절 등을 다짐했다.

이날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자정결의대회에는 우기종 목포지역위원장과 김종식 목포시장 당선자 등 지방선거 당선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거를 겪으면서 우려도 컸지만, 목포시 유권자들께서 현명한 판단으로 더민주당에 성원을 보내주셨다"면서 "과거와 다른 모습을 꼭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들 당선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오직 주민만을 바라보며 시정과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면서 "주민이 먼저이고 주민이 주인이라는 마음을 늘 새기며 사사로운 감정과 이익을 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이권에 절대 개입하지 않으며, 인사청탁·개입 근절, 지방정부 협조, 타 정당과의 협치, 집권여당 시장·지방의원으로서 역할 최선 등을 결의했다.

한편 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는 이번 선거에서 목포시장을 비롯해 전남도의원 5명, 목포시의원 14명(비례 2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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