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 최근 전남 지역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당국이 방제와 예방 활동에 착수했다.

전남도는 최근 해남군 송지면 인근 산림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견되는 등 전남지역 일원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이 잇따라 확인됨에 따라 정확한 발병 원인 파악과 감염 경로 확인을 위한 주변 역학 조사 등 긴급 방제와 함께 예방 활동에 나섰다.

전남도는 올해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지역인 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 등 10개 시.군 지역에서 피해 감염 소나무 5300여 그루를 포함해 방제 대상나무 3만 그루를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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