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보건소장 뒤늦게 인사발령
상태바
목포시 보건소장 뒤늦게 인사발령
  • 김영준
  • 승인 2020.03.04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급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 보건소장이 50여일 째 공석으로 방치돼 방역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여론이 일자 목포시가 지난 26일자로 보건소장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목포시는 이날 문선화 보건위생과장을 보건소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또 보건위생과장에 박형훈 동명동장을, 동명동장에 5급 승진 의결한 신송구 지적재조사팀장을 발령했다.

시는 인사 발령 배경에 대해 코로나19 지역사회 대량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 23일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 및 상황 장기화에 따라 보건소장 공석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건소의 신속대응 및 원활한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보건소장 직무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