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청년세대 5대 맞춤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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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청년세대 5대 맞춤 공약' 발표
  • 류용철
  • 승인 2020.04.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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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창업 지원, 청년기본소득법 제정 등 담아
목포 시민들에게 큰 절 투혼으로 지지 호소
4.15 총선의 선거운동이 종반전에 돌입한 9일 오후 목포시에 출마한 박지원 민생당 후보가 하당동 거리에서 열린 거점유세에서 주민들에게 큰 절을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4.15 총선의 선거운동이 종반전에 돌입한 9일 오후 목포시에 출마한 박지원 민생당 후보가 하당동 거리에서 열린 거점유세에서 주민들에게 큰 절을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박지원 전남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민생당)8"청년취업과 창업 지원, 청년기본소득법 제정, 산학연계 및 전문교육 활성화, 청년문화발전 지원 등 '청년세대 5대 맞춤공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청년취업 지원정책으로 지역가산점 확대(5%20%) 지방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청년취업자 우대를, 청년창업 지원정책으로 '목포형 프랜차이즈' 육성과 '청년창업공작소' 설치 50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무보증지원 확대 등을 제안했다.

또 제대로 된 일자리를 얻지 못한 청년실업자와 청년 비정규직이 취업이나 창업을 할 때까지 기본적인 생계를 지원하는 '청년기본소득법'을 제정할 계획도 밝혔다.

박 후보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터넷 강의로 대체한 경우 등록금을 환불해줘야 한다"고 주장한 데 이어 "목포대와 목포해양대·목포과학대 등 지역 대학교에 관광·수산식품·수리조선·해상풍력 관련 학과를 설치하고, 도립전남항공고와 k-pop 전문고 등 특수고교를 신설, 산학연계 및 전문교육을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창출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목포청년센터 건립과 만호동 청년예술인마을 조성, 목포청춘광장 조성(원형상가 주차장 지하화) 등을 청년문화발전 지원정책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청년세대에 대한 충분한 지원을 통해 목포에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도시'가 되도록 하는 게 마지막 남은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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