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용당1동 행정복지센터,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목포시 용당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희자)에서 지난달 24일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익명의 독지가가 중복을 맞아 코로나 19로 인해 각종 모임을 자제하고 비대면 생활을 하면서 심신이 지치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몸은 사회적 거리 두기 참여로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가까이 있음을 잊지 말아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용당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독지가의 뜻에 따라 먼저 관내 46개 통장님들로부터 삼계탕을 전달할 대상자 50명을 추천받았으며, 사랑과 영양이 가득한 삼계탕 재료로 닭과 찹쌀, 인삼, 대추, 마늘 등 50인분을 준비했다.
용당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46개 통장님들은 24일 오전 8시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여서 함께 삼계탕 재료를 1인분씩 별도로 배분하여 포장한 후 각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아울러 용당1동 관내 소재 충만치킨 김성수대표께서도 무료 치킨 쿠폰 10매를 기탁해옴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가정 10세대에 전달했다.
연산동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실천
연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현진)와 통장협의회(회장 김정엽)는 중복을 맞아 지난달 24일 홀로사는 어르신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된 이 행사는 두 단체에서 생닭 100마리를 구입 해 황기, 인삼 등을 넣은 삼계탕을 직접 조리 해 외롭게 생활하는 관내 어르신 100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와 함께 한마음교회(목사 전상원)에서도 조리 장소를 제공해 주고 고급과자 연양갱 10상자를 협찬 해 각 가정에 10개씩 지원 해 주었다.
연산동 자생단체 회원들은 매년 관내 경로당을 방문 해 음식 접대를 해 오면서 지역봉사를 실천 해 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직접 조리 및 개별 포장 해 전달함으로써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였다.
만호동, 삼복 더위 날릴 삼계탕 꾸러미 나눔 행사
만호동 통장상조회(회장 채승기)가 중복을 앞둔 지난달 24일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40가정에 삼계탕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횟집 김상복 대표가 중복을 맞이해 관내 소외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후원한 1백만원 상당의 삼계탕 재료로, 만호동 통장상조회 회원들이 닭, 찹쌀, 대추 등 각종 보양식 재료가 들어간 삼계탕 꾸러미를 손수 준비하고 바로 조리가 가능하도록 포장하여 관내 소외계층 40가정에 직접 배달하였다.
행사를 후원한 김상복 대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서 힘내시라고 준비했다면서 마스크 400매도 별도로 기증 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옥암동주민자치위원회 ‘건강꾸러미 행복배달’ 나눔 행사
옥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락)에서는 지난달 24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를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건강꾸러미(삼계탕재료) 세트를 제작 50세대에 전달하였다.
건강꾸러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사람들을 만날 수 없어 적적하고 우울한 마음이 들어 입맛도 없었는데 준비해 준 보양식을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겠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박상락 위원장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동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서 이웃과 함께 따뜻한 동네복지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