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 코로나19 녹이는 봉사활동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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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 코로나19 녹이는 봉사활동 훈훈
  • 류용철
  • 승인 2020.11.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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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여자고등학교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혜인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4일 죽교동 일대 독거노인 8세대에 연탄 2,400(싯가 약 220만원)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혜인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연탄을 구입한 후 35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직접 가정에 배달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의 교육의 장이 되어 뜻깊은 행사였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해마다 추진되는 행사로 학생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비좁은 골목길에서 연탄을 조심스럽게 운반하고 연신 밝은 표정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문승지 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뜻깊은 자리로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앞으로도 소통, 배려, 나눔의 학교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당동 새마을협의회, 저소득가구 이불 반찬 지원

 

하당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밑반찬 나눔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및 중장년층 저소득가구 20세대에 이불과 밑반찬 5종류(100만원 상당)를 회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진행됐다.

홍성규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중장년층이 많아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분들이 작은 위안을 받고 이 시기를 잘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 하당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새마을협의회에서 사랑의 나눔 지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하당동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지난 2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도 40만원 상당의 과자를 전달했다.

 

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동불편 주민에 전동휠체어 전달

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은성호)는 지난 12일 당뇨 합병증으로 인하여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에게 전동휠체어를 전달하였다.

전동휠체어는 은성호 위원장이 후원한 100만원과 타 기관의 후원 연계로 마련됐다.

전동휠체어를 기증받은 기초수급자 김모씨는 그동안 몸이 불편해 집밖을 나서기가 두려웠는데 이렇게 좋은 휠체어를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은성호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으로 전동휠체어를 마련했다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든든한 다리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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