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목포시민신문 창간 16주년을 모든 전남교육 가족과 함께 축하합니다.
목포시민신문은 지난 시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언론의 사명을 다해왔습니다. 정의를 바로 세우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섰습니다. 어려운 이웃에게는 친근한 동반자가 되어주었습니다.
무엇보다, 교육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보도함으로써 전남교육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었습니다.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어촌 및 원도심 학교들이 힘을 내도록 응원해주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는 갑자기 들이닥친 미래교육이 교육현장에 안착하도록 지혜를 빌려주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감염병 예방에 유리한 청정 자연환경과 개별 맞춤형 수업이 가능한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디딤돌 삼아 미래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올해를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원년’으로 삼아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목포시민신문도 전남교육청이 내딛는 담대한 이 길에 함께 해주시고, 힘과 지혜를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6주년을 축하하며, 목포시민신문이 전남 서남권의 대표 정론지로 발전을 거듭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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