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아동 급식비 1,000원 인상 한끼당 600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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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아동 급식비 1,000원 인상 한끼당 6000원으로
  • 류정식
  • 승인 2021.09.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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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 전남도는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아동의 적절한 영양 공급을 위해 9월부터 한 끼 급식단가를 6천원으로 1천원 인상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남도 올해 저소득층 아동 급식 지원사업에 96억원을 들여 연중 결식아동 급식 281, 방학 중 90일간 아동 급식 9703, 학기 중 토·공휴일 95일간 중식 지원 9233명을 지원한다.

특히 이달부터 급식 단가를 올려 시군 상황과 아동 수요에 따라 도시락이나 반찬, 부식 등으로 급식을 제공한다.

또 보호자 실직 등으로 결식 우려가 예상되는 아동의 급식 지원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 2천여 명을 추가로 발굴해 1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급식 신청은 희망자나 가족, 이웃 주민, 사회복지사 등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온라인(복지로 누리집 www.bokjiro.go.kr)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중 아무 때나 할 수 있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결식 우려 아동의 영양상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단가를 올렸다""추가 지급 대상을 발굴하고 지원해 취약계층 복지지원을 촘촘히 메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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