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목포경찰서 형사과가 강력범죄 검거 등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목포경찰서는 “형사과가 올해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절도와 재물손괴, 데이트폭력 등 민생 치안에 직접 연결되는 범죄는 물론 강도, 마약 범죄와 같은 강력범죄 4천150건을 처리하고 82명의 피의자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형사과는 범인 검거 뿐만 아니라 여죄를 밝혀내고 신변 보호 조치 등 각종 지원을 통해 피해자의 상처를 보듬는 역할까지 수행했다.
목포경찰서 강력1팀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건축현장에 침입해 19회에 걸쳐 2천500만원 상당의 전선을 절취한 피의자를 4개월의 잠복수사 끝에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
또한 전남경찰청이 분기별로 실시하는 전남지역 강력·형사팀 평가에서 최고 성과를 거뒀다. 목포경찰서 형사과 형사3팀(사진)이 베스트프로캅스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뤄냈기 때문이다.
형사3팀은 올해 2분기에 영세 상인을 상대로 업무 방해를 일삼는 동네 주폭을 구속하는 등 268건의 사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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