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제27회 목포시립국악원 정기원생 발표 및 국악인 특별초청공연이 지난 25일 오후 7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정악, 창작춤, 신민요, 12현 국악 창작곡, 향발무, 25현 가야금, 판소리, 전통춤, 판굿 등으로 펼쳐져 국악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1부는 미래국악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정기원생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국악인 특별 초청공연이 열리는데 목포시립국악원 출신의 젊은 연주가들의 25현 합주와 김병해 명창의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해울무용단 정경희 명무의 한춤, 놀이집단 놀새의 판굿과 설판 등 우리의 춤, 소리, 음악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목포시립국악원의 무용 정재연 교수, 성악 손정임 교수, 기악 한명희 교수 등이 지도했다.

목포시민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