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홍보도 영화인이 만드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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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홍보도 영화인이 만드면 다르다
  • 김영준
  • 승인 2021.12.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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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로 전남 공공기관 홍보영상 제작 늘어
독립영화집단 시네마엠엠 등 지역영화인 참여

[목포시민신문] 공공기관 홍보 영상도 전문영화인이 만드면 다르다.

올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늘상 비슷한 홍보영상을 대체하고자 새롭게 홍보방안을 생각해 냈다. 웹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묵의 이야기와 비엔날레를 홍보하였다. 그리고 한달동안의 작업 과정 속에서 네곁에 묵묵히웹드라마가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의 귀농귀촌을 장려하는 홍보영상을 고민하던 전남귀농귀촌지원센터는 스토리를 통해 공감할 수 있고 귀농귀촌을 장려할 수 있는걸 고민하다 웹드라마를 제작하기로 하였다. 이 웹드라마는 영암지역과 영암서울농장에서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남에서 지역 영화영상 인력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게 된 과정 속에 독립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는 협동조합 시네마엠엠이 있다.

협동조합 시네마엠엠 박혜선 이사장은 단순한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만드는 예산을 이렇게 지역의 영화영상인들에게 제작경험과 일자리까지 줄 수 있다라는 것에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이야기 한다.

또한 연출을 맡고 있는 정성우 감독은 아직까지 제작 환경이나 제작 기반이 부족하지만 이러한 전남의 노력은 계속되어져야 하고 장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홍보영상을 지역 전문영화인이 제작한는 것과 관련, 지역 정치인의 관심도 늘고 있다.

전남도의회 조옥현 도의원은 전라남도의 많은 영상제작 예산들이 지역의 영화영상인들에게 그 기회들이 많아 질 수 있도록 관심 갖고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광국 도의원은 끊임없이 관심 갖고 노력하면서 지역 영화영상 발전을 위해 도의회에서 책임 있는 모습으로 의정활동을 하겠다라고 관심을 표했다.

전남 귀농귀촌을 장려하는 웹드라마는 귀농타임이라는 채널을 통해 12월 첫째주 부터 송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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