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초대 펜드로잉 8人8色전③] 일러스트레이터 이명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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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초대 펜드로잉 8人8色전③] 일러스트레이터 이명희 작가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1.12.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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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마을 골목

도시 전체가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근대유산이 잘 간직된 도시 목포. 이제는 도시에서 보기 힘든 시화마을의 정다운 골목길과 이름만큼이나 따뜻한 마을 온금동의 오래된 집, 유달동에서 만난 적산가옥 그리고 삼학도를 품고 있는 목포항. 이 모든 곳을 목포에 가면 만날 수 있다. 그것만으로 목포를 생각하면 가슴이 설렜다. 목포의 구석구석을 방문하고 그곳의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목포를 재발견하고 있다. 여행 드로잉을 통해 목포를 그림으로 그리고 그곳의 사람들을 만났다. 여행 드로잉이 그림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소통과 교감의 장이 될 수 있음을 실감했다. 목포를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풍경을 발견한다. 처음에 작다고 생각했던 목포는 골목 구석 그냥 지나치기에 아까운 장소들이 가득했다. 새로움이란 익숙한 것의 재발견이라는 것을 목포를 방문하면 알 수 있다.

<작가소개>

일러스트레이터 이명희 작가

이명희 작가(@2me2art)는 엔씨소프트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중이며 이메이라는 필명으로 일상을 그림으로 기록하고 있다. 그림책 <My Strawberry Cake>,<타이베이 스트리트 하우스>를 출판했으며 브런치에 타이베이 관련 에세이를 연재 중이다. 여행을 좋아해 여행지에서 만나는 새로운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그림으로 기록한다.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드로잉의 즐거움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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