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무안군은 지난 16일 경기도 구리시와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상호협력 자매결연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양 시군은 지난 3월과 4월 자매결연 의향서를 교환하고 7월 구리시에서 자매결연 체결식을 개최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연기했다.
행사 연기 이후 올해 12월 체결식을 하고자 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함에 따라 각 시군 상황실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김산 무안군수와 김대현 무안군의회 의장, 안승남 구리시장과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주무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은 온라인 화상으로 만나 체결식을 진행했으며 행사는 참석자 소개, 기념사, 축사, 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무안군은 의령군(1998년), 군포시(1998년), 곡성군(2012년), 성주군(2013년)과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있으며 지역축제 상호방문,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자매도시 주민 공공시설물 이용료 감면 등 결연도시와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목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