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목포역미술관에서 양윤선 문인화가가 봄꽃을 주제로 한 '마실' 전시회를 열었다.
양윤선 작가는 30여 년을 서예, 경서, 매란국죽 사군자를 중심으로 문인화를 하면서 2회의 개인전과 2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전시회에서는 한겨울 맹추위도 잘 견디다가 봄을 알리려 화려한 꽃망울을 터트린 매화와 동백, 목련, 목단 등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목포역미술관 운영위원, 광주·전남문인화협회 이사, 한중서화정예작가회 회원 등과 세계문화예술대전 심사위원 등 여러 예술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석민 목포역장은 "이번 전시회가 남도 예향을 찾는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목포 문화를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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