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박홍률 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 출마선언을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큰 목포로 변화시키겠다’는 기치를 내걸었다.
박 예비후보는 “저에게 지난 4년은 ‘경제가 살아 숨쉬는 젊은 큰 도시 목포로 성장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도 침체를 거듭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하는 시기”였다며 “앞으로 4년 동안 청년이 찾아오는 큰 목포로 만들기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미래 목포 비전’으로 크게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첫 번째로 ‘경제가 우선’이라며 기업과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큰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문화, 예술, 스포츠 중흥’을 내세우며, 목포의 소중한 자산인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예향목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새로운 목포의 경쟁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세 번째는 ‘교육도시 목포의 명성 회복’을 내걸고 목포시가 책임지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과 교육환경’ 계획을 밝혔다.
네 번째로 ‘신안 목포 통합’ 추진을 내세우며 “1단계로 오랜 시간 준비한 신안과의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섯번째로 ‘살 맛 나는 목포’를 위해 어르신들의 복지와 건강 증진, 시민과의 소통하는 행정의 제도적인 토대 마련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검증된 박홍률, 실천하는 박홍률, 소통행정가 박홍률이 모든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청년이 찾아오는 젊은 경제도시 큰 목포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포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