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목포소방서(서장 박원국)는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인명 대피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 249개소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피난시설의 사용법이 담긴 동영상 및 QR코드 보급에 나선다.
목포소방서는 3~5월 동안 보급하며 주요 내용은 △경량 칸막이 사용법 △피난 대피공간 소개 및 활용법 △하향식 피난사다리 사용법 △완강기의 구성과 사용법 등 총 4편으로 각각의 영상을 QR코드화해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아파트 화재 시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화염과 연기로 인해 출입구, 계단 등으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구조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 소방훈련도 병행 실시한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각자 아파트에 어떤 피난시설이 있는지 꼭 살펴보고 제작된 영상을 활용해 사용법을 익혀 화재 시 대피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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