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수산종자 방류로 어민 소득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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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수산종자 방류로 어민 소득 늘린다
  • 류용철
  • 승인 2022.04.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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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신안군은 청정해양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흑산면 진리 등 18개 지선에 해삼 82만 여마리, 전복 20만 마리, 감성돔 8만 마리를 방류한다.

지난 12일부터 흑산면 만재도리 외 6개 지선에 해삼 19만 여마리와 전복을 방류하고 다음달 중 감성돔과 해삼을 추가로 풀 계획이다.

방류하는 해삼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평균 체중 1.5g이상의 건강한 어린 해삼을 선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염병 검사를 마쳤다.

신안군 흑산 해역은 해조류가 풍부하고, 지질이 암반으로 형성돼 있다. 이 곳 해역은 어패류가 생존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이번 방류로 어민들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이밖에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을 위해 비금 노대도와 흑산 가거 국흘도 해역에 인공어초 투하, 종자 방류 등 수산자원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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