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목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의장 이해송, 이하 지속협)가 지난 8일 정기총회를 열고 앞으로 2년간 이끌어갈 지도부와 위원을 구성했다. 이번 총회에서 이해송 의장은 위원들의 연임에 대해 만장일치로 동의해 오는 2024년 3월30일까지 2년간 협의회를 맡아 운영하게 됐다.

이날 총회에서 목포시민신문 류용철 대표이사도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해송 공동의장은 앞으로 2년 동안 맡아 운영하면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의제 발굴과 목포시와 협조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조상 연구사업,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지구를 위한 대시민 홍보 및 교육사업, 녹색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내외 기관 단체와 교류 협력 등에 사업을 펼친다.

특히 지난 1월 22일 국회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을 제정 공포하면서 지속협의 법적 지위가 상승하면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을 추진해야 할 숙제를 안게 됐다. 올해 지속협은 기존 목포시 조례 개정과 지속 가능 발전국가 기본계획에 따른 지역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지역발전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사무국 인선 등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해송 공동의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포용적 사회,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이 지속가능성에 기초하여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위해 국제연합(UN)의 정한 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를 바탕으로 지역에서도 목표를 수립 의제를 발굴과 발전적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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