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누가되든 목포 관광거점도시 활성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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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누가되든 목포 관광거점도시 활성 시킨다
  • 김영준
  • 승인 2022.05.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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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후보 세후보 ‘관광거점도시’ 한목소리

[목포시민신문] 민선 8기 목포를 이끌 후보자들도 공통적으로 관광거점도시 활성화를 내걸고 있다.

김종식 후보= , 근대역사문화 등 목포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집중 부각하면서 목포를 대한민국 서남해안권의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만들겠다. 관광거점도시사업은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1500만 관광객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문학박람회라는 우리나라에서 전례가 없는 문학박람회를 개최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13만여명이 방문했다. 새로운 야간 관광상품을 확충하기 위해 춤추는 바다분수, 불꽃쇼, 해상무대 공연이 어우러지는 목포해상W쇼를 개최해 많은 관광객이 목포를 찾았다.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숙박 인프라가 확충돼야 하는데 현재 장좌도에서 리조트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고, 삼학도에 5성급호텔·컨벤션을 비롯해 시내 곳곳에서 호텔 건립이 추진 중이다.

박홍률 후보= 국내 관광 환경 변화로 굴뚝 없는 목포관광 5거리를 육성 천만 관광도시로 도약시켜 지역 경제를 견인토록 하겠다. 볼거리로 투브릿지(목포대교, 압해대교) 랜드마크 경관조명개선, 해안테크시설확충, 힐링랜드조성 등 관광투어 상품을 개발하겠다. 놀거리로 북항권 등 6개 권역 보면서 체험할 수 있는 북항권, 원도심권, 삼학도권, 부주·옥암부주권, 신흥 하당평화광장권, 고하도권 유달산 둘레길을 연계하는 원도심 골목길 투어, 삼학도자연공원, 고하도해안테크, (외달도, 달리도, 율도)을 연결하는 관광코스를 준비하겠다. 잘거리로 국제행사 규모 숙박 및컨벤션센터건립 등 숙박시설 확충 및 지원확대, 관광숙박 및 국제행사개최 대비컨벤센센터 유치, 단체관광객 숙박시설 등을 확충토록 하겠다.

여인두 후보= 목포를 무장애 관광도시로 만들겠다. 목포는 이미 관광거점도시로써의 면모를 다 갖춘 곳이다. 하지만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접근할 수 있는 안전한 관광지는 아니라는 평이 많다. 실제, 유달산 무장애 나눔길을 다녀온 휄체어 이용자들의 목소리만 들어봐도 알 수 있다. 수년 전부터 문화관광부는 공모를 통해 지방자치단체들의 '무장애길' 조성을 유도하여 관광약자들의 접근권을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2020'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돼 관광인프라를 조성 중인 목포시는 이 흐름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본계획 어디에도 관광 약자들을 고려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 관광약자 혼자서도 목포를 자유롭게, 불편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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