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교육감,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의 재산이 공개됐다. 이에 따라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비롯해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시 5선거구 최정훈 전남도의원, 목포시의원 14명의 재산이 공개됐다.
30일 인사혁신처 산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6·1지방선거 당선자 재산 등록현황에 따르면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6800여만원의 채무를 박홍률 목포시장은 11억8천703만5천원을, 최정훈 도의원은 3억6천869만4천원을 각각 신고했다.
재산신고를 한 목포시의회 14명 의원중에선 고경욱 의원이 25억6천94만5천원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신고했다.
징검다리 재선인 박 시장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라이프 건물과 임대금을 각각 3천600만4천원과 250만원을 신고했다.
△박홍률 목포시장
박 시장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의 토지(1210㎡)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격은 1억6천274만5천원을 신고했다. 박 시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상동 우성아파트 2채를 소유하고 있으며 배우자 명의로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라이프 건물도 소유하고 있으며 가격은 1억5천600만4천원을 신고했다. 박 시장은 배우자와 함께 예금과 증권을 7억5천378만4천원과 1억2천389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채무는 1천175만4천원이 있는 것을 나타났다.
박 시장은 장남과 손녀에 대해선 독립생계유지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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