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제28회 재경신안군향우회(회장 박영일) 한마음 큰잔치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간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기념식은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5천여명의 향우민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효자·효부상 및 군정발전에 기여한 향우민에게 표창패, 공로패를 수상하였으며 14개 읍면별 장학생을 선정하여 전달식을 갖는 등 오랜만에 훈훈한 고향의 정을 나누는 한마당 큰잔치 분위기가 아름답게 무르익어 갔다.
또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사계절 꽃 피는 섬 조성과 1도 1뮤지엄,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로평생연금제 시행, 컬러마케팅을 통해 퍼플섬이 세계유엔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갯벌 등 천사섬의 가치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 받게 된 만큼, 앞으로 국립해양수산 박물관이 우리 신안에 꼭 유치되어 그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재경 향우회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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