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신안군은 지난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와 사회공헌기금을 사용하여 하의면 대리어촌계에 전복 패각분쇄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된 전복 패각분쇄기는 지난 4월 신안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패각쓰레기 분쇄기 설치와 연안해역 해양쓰레기 수거 등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 내용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사회공헌기금 4천만원을 사용해 제작·설치한 것이다.
전복 패각분쇄기는 매년 고수온 피해로 대량 폐사한 전복 패각과 어촌마을에 무단 방치된 굴 등 패각쓰레기의 자원화 활용 시설로 사용되어 쾌적한 어촌 환경을 조성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274건, 1,659ha의 전복, 굴양식 면허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연간 1,169톤 393억원의 전복 생산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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