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2023년 '올해의 섬'으로 최서남단 영해기점이 있는 전남 신안군 가거도가 선정됐다.
영해기점은 우리 영해의 폭을 측정하는 시작점으로 영해기점이 있는 섬은 영해를 지키고 관할해역을 이용·보전·관리할 수 있는 거점이기도 하다.
이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영해기점 섬의 해양영토적 가치를 알리고 소개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1월에 영해기점 섬(유인도)을 선정해 홍보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최서남단 영해기점 섬인 가거도의 면적은 9.71㎢, 해안선 길이는 약 22km로 기암괴석과 후박나무 숲으로 섬 전체가 이루어져 있고, 2021년 12월 행안부 기준으로 303세대 426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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