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올해 정부 예산에 영암·무안·신안의 가치를 드높이고 경제활성화를 꾀할 예산이 다수 확보됐다”고 밝혔다.
영암의 경우 신규사업으로 △전남 개조 전기차 규제 자유특구 (57억, 총사업비 159억) △5개의 산단 대개조 사업(142억,총사업비 505억)등과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건립 및 역사문화권 종합정비 사업(17억, 총사업비 790억)이 반영되었다. 특히 산단대개조 5개 사업 중 ‘조선해양구조물 스마트운송관리 플랫폼구축’사업(32억, 총사업비180억)과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월출산 생태탐방원 조성’사업(설계비 1.2억, 총사업비 200억)은 국회심의단계에서 반영됐다.
계속사업예산으로 대불산단의 △‘친환경자동차 튜닝 플랫폼 개발’ 31억과 △‘LNG 극저온 단열시스템 국산화 실증센터 구축’ 56억 △중소 조선소를 위한 스마트 혁신지원 예산 40억 등 대불산단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차질없이 반영됐다.
무안의 주요 신규사업은 22년 2월 정식직제로 신설하고 소요정원을 확보해 무안에 구축되는 △농진청의‘파속채소연구소구축’ 설계비 5.6억(총사업비 345억)과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해 국제유기농식품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국제유기농식품수출플랫폼구축’ 타당성용역비 2억(총사업비1,450억)이 반영되었다. 또한 국토부 사업인 △서남해안 명품경관 육성사업(무안 도리포)기본·실시설계비 3억(총사업비 192억)이 반영되어 관광활성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차질없이 계속사업비로 확보됐다. △KTX 무안공항 경유 사업에 3,046억(총사업비 2조5,243억)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에 95억(총사업비 354억) △항공특화산단 진입로개설 50억(총사업비 336억)등이 확보됐다.
신안은 △경찰수련원 신축사업 10.2억(총사업비 218억)을 비롯해 △‘갯벌세계자연유산본부’설계비 20억(총사업비 320억) △‘신안금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비 3억(총사업비 250억) △신안 추포도 음식관광테마 자원화 55억(총사업비 240억) 등이 신규사업으로 확보됐다.
섬으로 이루어져 많은 SOC 구축이 필요한 신안의 계속사업 예산은 △비금~암태 국도 2호선 연결 236억(총사업비 3,995억) △압해~화원 국도 77호선 연결도로 708억(4,799억) △신장~복룡 국도2호선 시설 개량 123억(총사업비 625억)과 함께 공항부지에 관한 부처간 협의를 끝내고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는 △흑산공항 건설예산 71억(총사업비 1,833억)도 포함됐다.
서 의원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사업예산들이 확보된 것은 광주·전남 예결위원들과 공직자 모두의 치열하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가능했다”며 “확보된 사업들이 성공적인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