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치러지는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전남에서 182개 조합에 381명이 등록해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내 52개 조합장 선거에 후보가 1명만 등록해 52명이 무투표 당선됐다. 목포수협과 신안군수협음 김청룡․김길동 현 조합장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본보는 목포농협과 신안군산 림조합 조합장에 등록한 후보를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목포농협에 입후보한 배용식, 박정수 후보를 소개한다. 김옥두 후보는 답변서를 보내오지 않아 게재하지 못함. 신안군 산림조합에 입후보한 박일용, 김일중, 김동우 후보를 소개한다. 목포원예농협에 입후보한 후보들은 인터뷰를 거부해 게재하지 못함. <편집자주>

인터뷰=유용철기자

■ 목포농협협동조합

△기호 2 박정수 후보

1. 출마의 변

목포농협 조합장은 증명하는 자리다. 실력으로 검증된 사람! 농업·농촌을 가슴에 품고 언제나 조합원님들과 함께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선제적인 대처와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안정적인 목포농협의 100년을 보장할 수 있는 사람이여야한다.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를 선점하는 중심에 조합원과 박정수가 함께 뛰겠다.

2. 목포농협에 공헌한 내용

지난 8년간 목포농협 조합장으로 근무하면서 2017년 로컬푸드 복합매장을 개장하여 조합원님들의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였다. 2019년 종합업적평가 1위 달성, 2020년 제58회 목포 시민의상 특별상 수상, 2020년 농협중앙회 ‘총화상’ 수상, 2021년 상호금융대출금 7천억원 달성탑 수상 등 목포농협의 대내외저인 위상을 강화했다.

이는 조합원님들과 임직원들의 진심어린 조언과 도움으로 함께 이뤄낸 성과다.

3. 목포농협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공약)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섬기기는 정책을 펼치것이다. 조합원 단체상해보험 가입 등 조합원 건강 및 복지 혜택 증진,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영농지원 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 찾아가는 협동조합 전문가 육성을 약속한다. 또, 여성조합원의 농협사업 참여 확대, 미래형 스마트팜 도입으로 농업디지털 혁신, 젊은 세대 조합원의 변화와 혁신 마인드를 조합경영에 반영하여 농협발전의 토대를 만들겠다.

4. 지역사회 공헌 어떻게 할 것인가

목포시는 인구 22만의 중소도시로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한 목포시 홍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9년 목포농협과 (주)목포해상케이블카의 MOU를 체결하여 전국 농협에 자체 홍보했다. 그 결과 2019년 한해에만 약 6천여명 이상이 목포시를 방문했고, 현재까지 꾸준히 진행하여 목포지역 관광사업 활성화 등의 경제적 유발효과를 발생시켰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목포농협을 만들겠다.

5. 조합원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지난 8여년간의 조합장 재임기간동안 조합원님들께서 믿고 맡기신 목포농협의 경영을 책임졌으며, 목포농협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며, 두발로 뛰어왔다.

믿고 맡겨주신 그 결과는 2022년 결산 시 목포농협 창립 이래 최대의 성과(자산규모 1조 657억원, 당기순이익 59억8천5백만원)를 시현하는 것으로 보답했다.

항상 우리농협 조합원님들을 가족같이 생각하고 진심으로 모셔왔다. 조합원님들이 주신 믿음에 더 큰 보답을 드리는 조합장으로, 지난 8년간의 경영성과를 통해 능력이 검증된 조합장으로 목포농협의 100년 도약을 보장할 수 있는 조합장으로 우똑 섰다.

마지막으로 당부컨대 조합원님들께서는 목포농협을 비방하고 혼탁선거를 부추기려는 악의적인 글에 결코 현혹되지 말기 바란다. 앞으로 우리 목포농협의 100년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검증된 조합장을 위해 소중한 1표를 행사해 주시길 간곡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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