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화장장 비리 관련 ‘엄중한 조치’
상태바
목포시, 화장장 비리 관련 ‘엄중한 조치’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3.03.30 0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시민신문] 목포시가 화장장 승화원 재위탁 운영업체의 비리사건 언론보도와 관련해 사법 당국에 엄중한 법적 조치를 요청하는 등 입장을 밝혔다.

최근 방송보도 등으로 밝혀진 목포시 화장장인 승화원 전 대표의 과거 수억원대 공금횡령 사건과 관련, 박홍률 목포시장은 중대 사안으로 판단하고 직접 입장문을 내보냈다.

박홍률 시장은 승화원 운영을 재위탁받은 업체 전() 대표가 10여 차례에 걸쳐 10억원에 이르는 공공자금을 불법으로 사용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다이 업체는 공금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시점인 202112월에 위탁업체로 재선정됐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화장장 승화원은 목포시민의 재산이고, 여기에서 발생한 사용료는 공익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목포시는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관계당국의 엄중한 추가 조사와 판단을 기대한다. 사법당국의 조치에 따라 필요시 책임 관계 규명, 위수탁 관계 재검토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