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 일본교과서 역사왜곡 검정 통과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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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 일본교과서 역사왜곡 검정 통과 강력 규탄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3.04.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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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전남도의회가 일본 문부과학성이 지난 28일 일본 초등학생이 2024년부터 사용할 교과서 11종을 통과 시킨 것에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대변인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4)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일본 문부과학성이 강제징용 표현에서 강제라는 표현이 삭제된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결과를 발표한 것은 노골적인 역사왜곡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 대변인은 한술 더 떠 독도에 대해 기존에는 일본 영토라고 했던 것을 일본 고유 영토로 표기하고, 우리가 불법 점거해 항의해 왔다는 내용도 전 교과서로 확대할 것은 대한민국을 무시하고 우리국민을 조롱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번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 내용 변경이 윤석렬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해결책 발표와 한일 정상회담의 화답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국민의힘이 빠진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소속 의원 60명여 참여해 지난 29일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의 역사 교과서 왜곡을 강력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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