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서 1년 무안신안영암 주자들 꿈틀] 서삼석 의원 3선 도전에 대항마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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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서 1년 무안신안영암 주자들 꿈틀] 서삼석 의원 3선 도전에 대항마 ‘누구’
  • 류용철
  • 승인 2023.04.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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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백재욱·김병도 거론… 국힘 황두남

[목포시민신문]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서는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는 아직까진 뚜렷하게 후보군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재선의 전남도의원과 3선의 무안군수를 거친 서 의원은 지역내 폭넓은 지지층에도 불구하고 세번의 도전 끝에 지난 2018년 재선거를 통해 여의도에 입성했다.

국회 입성 후에는 농수산해양분야의 전문가로 농어민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는 뚝심을 보이고 있다.

서 의원의 3선 가도를 가늠할 민주당내 경선에는 백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김병도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사실상 도전장을 던졌다.

서 의원과 백 전 행정관은 2018년 재선거와 2020년 있었던 총선 민주당 경선에서 두 번 맞붙어 서 의원이 모두 승리했다.

여기에 무안출신 김병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도 출마의사를 밝혀 다크호스로 등장했다. 친 이재명계인 김병도 부의장은 한국산업기술원 자치법규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3개 군을 아우르는 통합선거구인 영암·무안·신안에 영암 출신의 후보는 아직 없지만 누가 이름을 올릴지 관심사다. 전동평 전 영암군수의 출마설도 조용히 돌고 있지만 가능성은 낮게 보는 시각이 많다.

국민의힘에선 영암무안신안 당협위원장인 황두남 전 신안군의원이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민주당 경선 승리자와 본선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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