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목포소비자연맹, 물가안정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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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목포소비자연맹, 물가안정캠페인 펼쳐
  • 김영준
  • 승인 2023.05.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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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최근 전남·목포소비자연맹(회장 박난숙)착한 가격! 건전한 소비! 목포 경제 살리GO!’라는 슬로건으로 물가안정캠페인을 전개했다.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하고 시민들이 이용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이 캠페인을 펼친 것.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자치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우수 물가안정 모범업소이다. 정부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 소비자 물가의 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행정자치부에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정기준은 지역의 평균가격이하의 품목이 대상이며 위생청결기준, 친절한 서비스, 옥외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를 이행한 업체만 지정이 가능하다.

전남은 착한 가격업소가 371개업소가 등록되어 있고, 목포시는 18개업소에서 최근 신규업소9곳이 추가되어 27개의 착한 가격 업소가 지정됐다.

행안부에 착한가격업소(www.goodprice.go.kr) 들어가면 우리지역의 착한 가격 업소를 찾아볼 수 있다.

전남·목포소비자연맹은 착한가격 기분 좋은 서비스 착한가격업소(goodprice)를 이용하기, 지역 상품과 재래시장 이용하기, 원산지 표시 이행업소 이용하기, 상품의 과도한 인상 자제하기 등 홍보물을 배포하며 사업자는 과도한 물가인상을 자제하고 소비자는 알뜰하고 합리적 소비 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자며 가두 캠페인과 리플렛을 배포했다.

전남·목포소비자연맹 김수미 부회장은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가 물가 안정에 시작이므로 가격 검색을 통해 착한 가격업소를 이용하고 우리 지역 물건을 이용하여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동참해야 한다. 현재 착한 가격업소 제도 자체의 인지도가 낮아 적극적 홍보가 필요하다. 또한 착한 가격업소 지정 이후 가격을 인상하거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지방세나 상·하수도 요금 감면, 재료구입비와 전기요금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여야 지역의 골목상권이 살아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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