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화 과정·의제 등 설명… 4일부터 3회 걸쳐 토론회
[목포시민신문]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민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가 시민참여단 사전워크숍을 갖고 시내버스 의제 현장 의견수렴을 위한 논의과정을 진행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사전워크숍은 시민참여단 위촉장 전달에 이어 현장토론회 진행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 공유, 공론화의 개념 설명 및 토론 과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또 성공적인 공론화 과정을 위해 시민토론회가 추구해야 할 방향과 시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해 안내하고 노선개편, 운영 체계 확립, 유무형 자산 공유화 등 공론화 주요 의제와 관련한 주요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향후 시민토론회를 통해 논의해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민토론회는 오는 4일과 18일, 12월 2일,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분임 토의, 전문가 설명, 의제 선호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참여단의 의견을 공론화위원회에 전달하게 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해 주기 바란다”면서 “전달된 의견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시민들이 편리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지난 10월 19일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수단, 성별, 연령 등을 분류, 무작위 추첨방식을 통해 시민참여단 50명, 예비인원 10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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