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사랑해 보아라 - 박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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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사랑해 보아라 - 박달재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3.10.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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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여는 아름다운 時 한편

▲박달재 시인
너는 세상에 태어나서
어떤 사람을
미치도록 사랑해 본 일이 있느냐
사랑했었다면
그 사람을 잘 알아서 했느냐

미치도록 사랑하는 것은
잘 알아서만 하는것은 아니다
말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마음 속 깊이 끌리기에
그냥 사랑하는 것이다.

너는 누구를
미치도록 사랑해 본 일이 있느냐
없었으면
아무말도 하지마라

누거나 한번 쯤
누구인가를 마음 속 깊이
미치도록 사랑해 보아라
기쁘고 즐겁고 흥에 겨워
신명나도록 행복해 질테니
<미치도록 사랑해 보아라>
 

짧은 인생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사랑 중에서 제일 값진 사랑은 뜨겁고 화끈하여 한눈에 뿅 가버린 사랑이다.

사랑에는 어떤 이유나 조건 흥정과 타협이 필요없다. 처음 보았을때 무엇이라고 말할 수 없는 묘한 감정과 느낌, 결코 멈추지 않는 가슴 떨림으로 자신도 모르게 끌려 가버린 설렘의 씨알이다.

이러한 사랑을 한번도 해보지 못한 사람은 감히 사랑을 논하지 말라. 그대여! 인생은 어느덧 황혼!

해가 저물기 전에 한번 쯤 미치도록 사랑을 해 보아라. "행복 더하기 행복"으로 살맛나는 인생을 노래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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