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목포위원회 시도의원 연석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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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목포위원회 시도의원 연석회의
  • 류용철
  • 승인 2015.10.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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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 위해 현안 사업 추진 적극 돕자”

목포시 19.8% 재정자립도 국 도비 확보 역량 필요
“시의회 해양케이블카 설치 적극 지지 필요”지시도
불필요한 갈등 양산 자제령 속 시정 발전 협력 당부

새정치민주연합 목포지역위원회(위원장 박지원)가 당 소속 전남도의원과 목포시의원들과 함께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한 자리를 마련한 목포시 시.도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박지원 의원은 지난주 일어난 각종 지역현안에 대해 시도의원들과 격이 없는 대화는 나누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박 의원은 중앙당에서 펼치고 있는 국정교과서 반대에 대해 지역위원회에서 함께 반대 운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시도의원의 동참을 호소했으며 목포시 재정악화로 인하 국, 도시비 확보를 적극 주문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국정역사교과서 추진 반대에 시도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주었으면 한다. 이와 함께 목포시 재정자립도가 매년 추락하고 있다. 재정자립도는 2012년 26.6%, 2013년 22.2%, 2014년 21.1%, 2015년 19.8%로 하락하고 있다. 내년도 목포시 예산이 자립 예산 20%를 제외하면 80%는 국 도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와 도의원들의 예산 확보를 위한 의정화동이 더욱더 필요하다. 여기에 맞춰 어렵게 확보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어지는지 시의원들은 철저한 감독과 감시가 필요하다. 그리고 목포시 역점 사업에 대해서도 시의회가 나서 도울 것은 돕고 바르게 갈 수 있도록 감시를 느슨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최근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해상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도와야한다. 개인적 각자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시의회가 나서 해상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추진을 바라는 시민 여론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지해 줄 필요가 있다. 하지만 제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견제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정치권에서 목포시에 내년도 신규사업이 없다고 말했다는데 불필요한 갈등과 분열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시의원들은 어떻게 이런 말들이 나돌고 불필요한 갈등이 양산되는 것인지 잘 살펴야 한다. 정치권에서 갈등이 양산될 경우 목포시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않다. 시의회는 이런 점을 감안해 시 집행부가 추진한 사업에 대해 협력과 견제을 잘 해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최근 기획재정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북항 노을공원 인근 3천여평 기재부 땅에 주차장 설치가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박 의원은 “복항 씨푸드타운을 들렸는데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 기분이 좋았다”며 “그러나 지난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북항 횟집이 전국 식도락가들로부터 각광을 받다가 바가지 요금으로 관광객 발길이 뚝 끊겼던 경험을 교훈으로 삼아 바가지 요금과 위생에 철저한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여기에 이곳에 입주한 상인들이 시 예산으로 횟집 비가림막 설치를 요구하는데 예산을 개인적 시설물 설치에 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조성오 의장과 이기정, 장복성 시의원이 노력하여 신안싱크벨리 입주민과 건설사간에 원만한 합의를 이끈 것은 지역내 갈등을 정치인들이 나서 조율하고 갈등의 간극을 조협가는 역할을 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 목포위원회는 전남도당 SNS 기자단에 강성휘 도의원과 김휴환 시의원을 각각 선발했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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