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기업에게는 경력을 갖춘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난 27일 목포벤처지원센터에서 “2015 전남서남권 중장년미니취업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목포시와 목포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관내 기업 40여개 업체가 참여해 사무직 및 생산직, 물류직, 시설관리직등 다양한 직종에서 채용할 계획이었으며, 현장에는 200여명에 이르는 중장년층이 방문해 취업에 대한 높은 열기를 반영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취업상담 및 면접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이력서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적성검사등이 운영되고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됐다.

목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취업을 희망하지만 정보가 부족한 중장년층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2013년부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운영을 통해 만40세이상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및 창업, 생애설계지원, 사회참여기회제공 등 종합 전직지원서비스 및 무료 재취업 알선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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