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 삶의 질 향상은 행복의 척도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국가나 지자체의 정책 중 복지에 대한 부분이 중요하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다. 각 후보님들의 공약 중 빠질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한 복지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이 궁금하다.
국비확보 통해 부족한 인프라 확충
주민 권익과 복지 개선 정치인의 역할
국가의 역할은 사회보장 및 사회복지 증진에 노력해야 하고,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복지의 확충이 수반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 전남은 복지는커녕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조차 타 시도에 비해 너무나 낙후되어 있다. 기본적인 인프라도 갖춰지지 않았는데, 무상복지만을 내세운다면 지역의 인프라에 투입되어야 할 예산이 더욱 더 부족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 지역은 광역상수원이 들어오지 못하는 지역은 물론 계곡물을 받아 정수하고, 정수장이 있다 하더라도 흙탕물이 나오는 지역이 많이 있다. 또한 상수관의 누수가 심해 서울에 비해 40%나 비싼 수도요금을 내고 있는 실정이다.
국비확보를 통해 부족한 인프라를 개선해야 하는 것이 바로 정치인의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우리 지역은 공약이행률 전국최하위로 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렸고, 재정자립도 역시 25년간 최하위로 지자체 예산의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 결국 국비확보를 통해 부족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들의 권익과 복지를 개선시키는 것이 정치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퇴보했었던 우리지역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서 여당이 존재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