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후보 광주·전남 출신 누구?
상태바
비례대표 후보 광주·전남 출신 누구?
  • 류용철
  • 승인 2016.03.29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野 ‘홀대’ 정의당 윤소하 4번 배치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여야가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출신은 새누리당 3명, 더불어민주당 1명, 정의당 3명이 각각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의 45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7번 광주출신 청년몫 신보라(33·여)씨, 14번 조훈현(63·영암) 바둑기사, 32번 허정무(61·진도) 축구감독이 포함됐다.

이들은 정치와 무관한 직능대표로 당선 안정권(20위)은 신씨와 조 기사가 포함됐다.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주영순 목포상의 회장이 6번에 배치돼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더민주도 23일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당선 안정권(15위)인 4번에 전남 영암 출신 최운열(66) 전 서강대 총장이 포함됐다.

18명의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한 국민의당에는 당선 안정권(6위)에 광주·전남 출신이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0명의 명단을 발표한 정의당은 3번 완도 출신 추혜선(45·여) 예비내각언론부장관, 4번 해남 출신 윤소하(55) 정의당 전남도당위원장이 포함됐다.

지역정가 한 관계자는 "비례대표 명단발표 결과 야권의 텃밭인 광주·전남지역 출신은 새누리당 3명, 더민주 1명, 국민의당 0명 등 대조를 보였다"면서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지역 출신을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