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지지정당 후보 리서치뷰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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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지지정당 후보 리서치뷰 여론조사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6.05.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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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새누리당 국민의당 순

[목포시민신문]내년 19대 대선 때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37.4%로 새누리당을 압도했다.

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의 조사 결과, 내년 대선에서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3자대결로 치러질 경우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더민주(37.4%) ▷새누리당(26.6%) ▷국민의당(25.3%) 순으로 나타났다.

더민주는 서울(41.5%), 경기/인천(35.8%), 충청(34.7%), 부산/울산/경남(38.8%), 강원/제주(49.8%)에서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을 모두 제쳤다.

반면 새누리당은 대구/경북(38.4%)에서만 선두를 달렸고, 국민의당은 호남에서 51.4%의 지지를 얻어 36.9%에 그친 더민주를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에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5%로 계속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22.7%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내로 바짝 따라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9.3%, 박원순 서울시장 8.9%,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 5.9%, 남경필 경기지사 4.8%,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2.5%, 노회찬 정의당 당선자 2.0%순이었다.

이날 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26.1%로 폭락, 지난 2015년 1월말 '십상시 파문' 당시 26.0%를 기록한 이래 최저치를 찍었다.

특히 박대통령의 견고한 지지기반이었던 60대(잘함 41.7% vs 잘못함 42.0%)와 대구경북에서도 부정평가(51.2%)가 긍정평가(35.8%)를 웃돌았다.

이번 조사는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틀간 전국 성인 휴대전화가입자 14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6%p, 응답률은 7.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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