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이 제 94회 어린이날을 맞아 삼학도 전용부두에서 3,000톤급 경비함정(3015함) 정박 공개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비함정 공개 체험?기회를 제공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삼학도 목포해경전용부두에서 정박 중인 3015함을 공개해 경비함정 주요장비 소개 및 해양사고 대비 안전교육을 시행하는 등 해양환경 사진 전시회, 어린이 해양경찰 제복착용과 기념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이날 경비함정 정박공개행사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토록 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날 “우리나라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바다와의 친숙한 만남을 통해 바다사랑의 마음과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문정례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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