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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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 조서원 시민기자
  • 승인 2016.09.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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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여중 유선윈드오케스트라 금상

목포여자중학교(교장 정청환 사진) 유선윈드오케스트라 관악부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3일까지 부산 을숙도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41회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중등부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는 전국 초중고 110여개 학교들이 경연에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악경연대회로서 그 권위를 인정을 받고 있다.

목포여자중학교는 중등부에 출전한 26개 팀 중에서 지정곡인 ‘한국의 상징’과 자유곡인 ‘Psalm and celebration3’을 주연희 지도교사의 지휘로 43명의 학생들이 한국 전통의 멋과 현대의 발랄함을 조화롭게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목포여중은 관악부 유선윈드오케스트라를 통해 서로 협동하고 존중하는 감성교육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학년 초부터 6명의 강사를 채용하여 파트별 맞춤식으로 지도한 결과 학생들의 기량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방과후 시간뿐 아니라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연습하였고 여름방학 중에는 10일간의 집중프로그램과 2박 3일 동안 합숙 캠프를 통하여 준비한 경연대회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목포여중 유선윈드오케스트라 관악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기부 연주를 통해 보람을 찾아갈 계획이다.

유선윈드오케스트라를 맡고 있는 주연희 교사는 “평소 잘 웃지 않던 아이도 활짝 웃게하여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음악이 주는 감성이다”고 말하면서, “내년에는 학생들과 더 큰 목표를 갖고 도전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서원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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